소송 법률정보

용선료청구소송 청구요건과 절차, 승소 쟁점 변호사 상담 총정리

용선료청구소송은 정기용선계약, 항해용선계약, 선박 사용계약 등에서 약정한 용선료와 부수 비용의 지급을 구하는 소송입니다. 선박 운항 기간, 반선 시점, 운항 중단 사유, 준거법, 외화 지급 조건이 함께 문제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 대금청구소송보다 계약 문언과 운항 자료의 정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국제 해운거래에서는 계약서가 영문 표준양식으로 작성되고 외국법을 준거법으로 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국내 법원에서 소송을 하더라도 어느 법이 계약상 권리와 상계 항변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지, 회생·파산 절차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까지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개념 및 성립요건

법률상 근거

용선료청구소송의 출발점은 선박 사용을 약정한 계약입니다. 정기용선계약은 상법상 해상기업 활동과 선박 이용 관계에서 다루어지고, 실제 청구에서는 계약서의 용선료 조항, 부수 비용 조항, 반선 조항, 지연손해금 조항이 청구권의 직접 근거가 됩니다.

국제적 요소가 있는 계약에서는 당사자가 명시적으로 선택한 준거법이 우선 문제됩니다. 대법원은 정기용선계약의 준거법을 영국법으로 정한 사안에서 용선료 지급, 잔존연료유 정산, 상계 항변을 계약 준거법과 도산절차 규율을 나누어 판단했습니다.

청구요건

  • 선박소유자 또는 선박을 제공한 측과 용선자 사이에 유효한 용선계약이 존재해야 합니다.
  • 선박 인도, 사용 가능 상태, 운항 기간 또는 계약상 대금 발생 기간이 특정되어야 합니다.
  • 약정 용선료율, 지급 주기, 외화 지급 여부, 부수 비용의 산정 기준이 자료로 확인되어야 합니다.
  • 미지급 금액, 지연손해금, 상계나 공제 대상이 되는 금액을 구분해 계산해야 합니다.
  • 계약 해지, 반선, 운항 불능, 회생·파산 등으로 지급 범위가 달라지는 사정이 있으면 그 영향을 따로 판단해야 합니다.

유사 소송과의 구별

구분핵심 차이주로 문제되는 상황실무상 쟁점
용선료청구소송선박 사용 대가와 부수 비용 지급이 중심입니다.정기용선, 항해용선, 선박 사용계약의 미지급 대금용선기간, 반선, 준거법, 외화채권, 상계 항변
운송료청구소송화물 운송 완료에 대한 운임이 중심입니다.해상·항공·복합운송의 운임 미지급선하증권, 운송계약, 화물 인도, 운임 부담자
선박손해배상청구대금이 아니라 손해 발생과 배상 범위가 중심입니다.선박 충돌, 화물 손상, 운항 지연과실, 손해액, 책임제한, 보험 관계
일반 상사대금청구해상계약 특유의 반선·운항 자료 쟁점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물품대금, 용역비, 수수료 미지급계약 성립, 납품·검수, 변제·상계

대표 사례

  • 회생절차 후 중도해지와 잔존연료유 상계: 정기용선계약이 중도해지된 경우 계약상 반선 조항이 당연히 적용되지 않아 잔존연료유 대금채권을 자동채권으로 한 상계 항변을 배척하고 용선료 지급책임을 인정했습니다(대법원 2019다218462).
  • 외국법 준거 정기용선계약의 상계 항변: 영국법을 준거법으로 한 정기용선계약에서 용선료, 부수 비용, 잔존연료유 정산과 상계 요건을 계약 문언과 회생·파산 절차에 맞추어 판단했습니다(서울고등법원 2018나2044464).

소송 요건 및 관할

소송 요건

  • 원고가 계약상 용선료를 청구할 권리자라는 점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선박소유자, 선박관리회사, 채권양수인 등 지위가 다르면 권리 승계 자료가 필요합니다.
  • 피고가 계약상 용선자 또는 지급 책임을 부담하는 당사자인지 특정해야 합니다.
  • 청구취지에는 원화 또는 외화 지급 청구, 지연손해금 기산일, 적용 이율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 이미 회생·파산 절차가 진행 중이면 공익채권, 회생채권, 파산채권 여부와 소송 수행 권한을 별도로 검토해야 합니다.

관할법원

원칙적으로 피고의 보통재판적, 계약 이행지, 합의관할을 검토합니다. 국제 해운계약에서는 중재합의, 전속관할 조항, 외국 법원 관할 조항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하며, 해당 조항이 유효하면 국내 소송의 적법성 자체가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소가 및 인지대

항목산정 기준확인할 자료주의점
소가청구하는 미지급 용선료와 확정 부수 비용계산서, 용선료 명세, 환율 기준일외화채권은 청구 방식과 환산 기준을 분리 검토합니다.
인지대민사소송 등 인지 규칙과 전자소송 기준소장 제출 시 전자소송 산정 결과청구금액 변경 시 추가 인지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송달료당사자 수와 송달 횟수 기준법원 송달료 납부 안내외국법인 송달이면 번역·국제송달 기간과 비용을 고려합니다.

제척기간·소멸시효

용선료는 계약상 금전채권이므로 일반 채권 소멸시효, 상사채권 소멸시효, 준거법상 limitation period가 함께 문제될 수 있습니다. 계약서가 외국법을 준거법으로 정한 경우에는 국내 시효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준거법과 절차법상 기간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소송 절차 흐름

1심 절차

원고는 용선계약서, 선박 인도·반선 자료, 운항일수 계산표, 미지급 용선료 산정표를 기초로 소장을 제출합니다. 피고는 답변서에서 계약 해석, 운항 불능, 해지, 상계, 채무자회생·파산 절차상 지위 등을 다투는 경우가 많습니다.

쟁점이 복잡하면 변론준비절차에서 계약 조항별 의미, 준거법, 외국법 자료, 회계 계산, 선박 운항 자료의 증거능력을 정리합니다. 외국어 계약서와 판례·전문가 의견서가 제출되면 번역의 정확성도 쟁점이 됩니다.

상소 절차

항소심에서는 1심의 계약 해석, 증거 평가, 계산 방식, 상계 항변 판단이 다시 다투어질 수 있습니다. 상고심은 사실관계 자체보다 준거법 결정, 계약 해석 법리, 도산절차와 계약채권의 관계 같은 법률심 쟁점이 중심이 됩니다.

필요 증거 및 입증책임

  • 원고 측 증거: 용선계약서, 부속서, 선박 인도·반선 확인서, 용선료 청구서, 운항일지, 항해 지시, 송장, 미지급 내역, 환율 자료가 기본입니다.
  • 계산 증거: 일 단위 용선료율, 일부 기간 산정 방식, 부수 비용, 지연손해금, 외화채권 환산 기준을 표로 정리해야 합니다.
  • 피고 측 반박 증거: 운항 불능 사유, 선박 상태 하자, off-hire 조항 적용 사유, 이미 지급한 금액, 상계할 채권, 계약 해지 통지 자료가 중요합니다.
  • 국제거래 증거: 준거법 조항, 관할·중재 조항, 외국법 의견서, 표준양식 해석 자료, 해외 법원 또는 중재 판단 자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입증책임은 기본적으로 청구하는 쪽이 계약 성립과 대금 발생, 미지급 금액을 증명하고, 상대방은 변제·상계·공제·시효·off-hire 등 항변 사유를 구체적으로 주장·입증하는 구조로 정리됩니다.

용선료 사건은 금액 계산만 맞추면 되는 사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계약 조항의 적용 범위와 운항 자료의 연결성이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승소 가능성을 높이는 쟁점

원고 입장 쟁점

  • 계약서와 부속서에서 용선료 발생 기간과 지급 기준을 명확히 특정합니다.
  • 선박 인도, 사용 가능 상태, 실제 운항 또는 사용 가능 기간을 객관 자료로 연결합니다.
  • 미지급 원금, 부수 비용, 지연손해금을 항목별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 피고의 off-hire, 상계, 공제, 해지 항변에 대비해 계약 문언과 운항 자료를 미리 정리합니다.
  • 외국법 준거 조항이 있으면 외국법 자료와 국내 도산절차 적용 범위를 분리해 설명합니다.

피고 입장 쟁점

  • 용선료가 발생하지 않는 기간 또는 감액되어야 하는 기간이 있는지 검토합니다.
  • 선박 상태, 운항 제한, 계약 위반, 안전항 문제 등 원고 측 이행 문제를 자료로 정리합니다.
  • 이미 지급한 금액, 잔존연료유, 손해배상채권, 기타 부수 비용과의 상계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 중재합의·관할합의·준거법 조항을 확인해 국내 소송에서 다툴 수 있는 절차 항변을 판단합니다.
  • 시효, 채권 신고, 회생·파산 절차상 청구 방식이 적법한지 확인합니다.

조정·화해 및 소송 외 해결

용선료청구소송은 청구금액이 크고 외화채권인 경우가 많아 판결까지 가기 전 조정이나 화해로 정리할 실익이 있습니다. 다만 분할 지급, 환율 기준, 지연손해금 감면, 향후 선박·화물 관련 채권 포기 범위가 합의서에 정확히 반영되어야 합니다.

계약서에 중재조항이 있으면 소송보다 중재가 우선될 수 있습니다. 선박 가압류, 채권 가압류, 지급보증 확보 등 보전처분이 병행되는 경우에는 협상력과 회수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소송 외 해결과 보전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요기간 및 비용

  • 소요기간은 당사자 수, 외국법인 송달, 번역 자료, 외국법 의견서, 회계 계산 쟁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기본 비용은 인지대, 송달료, 번역비, 외국법 자료 확보 비용, 전문가 의견서 비용, 변호사 보수로 나뉩니다.
  • 외화채권이면 환율 기준과 지연손해금 계산 방식에 따라 청구금액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패소하거나 일부 패소하면 소송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청구금액 산정의 보수성이 중요합니다.

승소 후 강제집행

승소 판결이 확정되거나 가집행이 가능하면 채무자의 예금채권, 운임채권, 선박 관련 채권, 국내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외국법인이거나 국내 재산이 부족하면 해외 승인·집행 또는 국제중재 판정 집행 문제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판결을 받는 것과 실제 회수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소송 전후로 상대방의 영업 상태, 선박·화물·보험금·매출채권 등 집행 가능한 자산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변호사 선임이 필요한 경우

  • 계약서가 영문 표준양식이고 준거법·중재조항이 포함된 경우
  • 용선료와 부수 비용, 잔존연료유, off-hire 계산이 함께 문제되는 경우
  • 상대방이 회생·파산 절차에 있거나 채권 신고 여부가 쟁점인 경우
  • 외국법인, 해외 선박, 국제송달, 해외 집행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야 하는 경우
  • 선박 가압류나 채권 가압류 등 보전처분이 필요한 경우

상담 신청

용선료청구소송 상담 신청

계약서, 송장, 운항 자료, 반선·해지 통지, 미지급 계산표를 함께 보내주시면 청구 가능 금액과 방어 쟁점을 구분해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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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용선료청구소송은 일반 대금청구와 무엇이 다른가요?

선박 사용 기간, 반선, off-hire, 항해 지연, 국제 준거법, 외화채권이 함께 문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 미지급 대금보다 계약 조항과 운항 자료의 연결성이 중요합니다.

계약서가 영문이고 영국법을 준거법으로 정해도 국내 법원에 소송할 수 있나요?

관할합의나 중재합의가 있는지 먼저 봐야 합니다. 국내 법원에 관할이 인정되더라도 계약상 권리의 발생과 범위는 선택된 준거법에 따라 판단될 수 있습니다.

용선자가 회생이나 파산 절차에 들어가면 용선료를 받을 수 없나요?

절차 개시 전후 발생 시점, 공익채권·회생채권·파산채권 여부, 채권 신고와 소송 수행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도산절차와 계약 준거법을 나누어 검토해야 합니다.

잔존연료유나 손해배상채권으로 상계할 수 있나요?

상계는 자동채권의 존재, 상호성, 이행기, 준거법, 회생·파산 절차상 제한을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 문언상 반선이나 해지의 의미도 핵심 쟁점이 됩니다.

승소하면 바로 용선료를 회수할 수 있나요?

판결 확보와 실제 회수는 다릅니다. 채무자의 국내 재산, 선박 관련 채권, 해외 자산, 보전처분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야 회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본 페이지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개별 사건에 대한 법률자문이나 사건 결과 보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법령·판례 및 사실관계에 따라 적용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사안은 변호사 등 전문가와 상담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